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결승 (문단 편집) === 4세트 === [include(틀:영상 정렬, url=I2JZOiMA7g8)]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DAMWON Gaming, redteam=Suning, d_blueban1=카밀, p_blueban1=camille, d_blueban2=진(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2=jhin, d_blueban3=아칼리, p_blueban3=akali, d_blueban4=이즈리얼, p_blueban4=ezreal, d_blueban5=잭스(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5=jax, d_redban1=니달리, p_redban1=nidalee, d_redban2=트위스티드 페이트, p_redban2=twistedFate, d_redban3=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3=ashe, d_redban4=케넨, p_redban4=kennen, d_redban5=룰루(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5=lulu, d_bluepic1=오른, p_bluepic1=ornn, d_bluepic2=킨드레드, p_bluepic2=kindred, d_bluepic3=신드라, p_bluepic3=syndra, d_bluepic4=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4=caitlyn, d_bluepic5=판테온(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5=pantheon, d_redpic1=갱플랭크, p_redpic1=gangplank, d_redpic2=그레이브즈, p_redpic2=graves, d_redpic3=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3=orianna, d_redpic4=아펠리오스, p_redpic4=aphelios, d_redpic5=레오나(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5=leona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인게임 , bteam=DWG, bresult=WIN, rteam=SN, rresult=LOSS, time=26:59 , bkill=24, bdeath=7, bassist=33, rkill=7, rdeath=24, rassist=8 , bgold=56.5, bturret=9, bherald=2, belder=0, bbaron=1 , rgold=44.1, rturret=3, rherald=0, relder=0, rbaron=0 , bdrake1=Mountain, bdrake2=Ocean, bdrake3=Infernal, bdrake4=Infernal , rdrake1=, rdrake2=, rdrake3=, rdrake4=)]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인게임 용, dragon1=Mountain, dragon2=Ocean, dragon3=Infernal, dragonsoul=Infernal)]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보입니다! 드디어! 3년만에! 절치부심, 와신상담! 1부 리그에! 다시 한번 깃발을 꽂기 직전인거 같아요.''' >'''[[전용준]]: 그렇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결승|6년만에]] 한중전 멋진 승리를 통해서요![* 결승에서 맞붙는 것을 한정해서 언급한 듯 하다. 그 이후로도 2016년 MSI 4강 SKT vs RNG, 2016년 롤드컵 8강 SKT vs RNG, ROX vs EDG, 2017년 롤드컵 4강 SKT vs RNG 등의 승리가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1년여만에]] 6천여팬들 앞에서요!'''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트로피에 손 댔습니다. 이제 들어올리기만 하면 돼요!''' >'''[[전용준]]: 그렇습니다. 진행 요원 없습니다. 안전 요원이 잡아도 된다고 얘기해서 길 열어줬습니다!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와~ 담원!) 그렇습니다, 그러면 들어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젠지 인장까지 띄워주고요, 다 띄워주면서! GG!''' >---- >한국 해설 우승 콜. > '''[[허수(프로게이머)|쇼메이커]]: Orianna no flash!! 中单没闪x7!![* 미드 노플. (zhōng dān méi shǎn, 쫑단 메이샨)] [[도서관#s-7.1]] 만들어!!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Shanghai Library]] 만들어 그냥, 감정표현 박아x2!!''' > '''[[장용준|고스트]]: (두 팀의 감정 표현을 꺼내며) [[DRX/리그 오브 레전드|DRX]],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젠지]]...[* 사실 고스트는 얼굴만 흥분해 있고 말투는 고스트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흥분하지 않은 것처럼 차분한 목소리였다.]''' >---- >넥서스로 진격해 나가는 담원의 오프 더 레코드 담원은 루시안이 풀린 것을 보고도 신드라를 가져오며 후안펭의 주력 픽 이즈리얼을 잘라냈고 쑤닝은 이번에도 막픽을 탑에 몰아주며 갱플랭크를 가져온다. 결국 월드 챔피언십 내내 0티어 픽으로 꼽혔던 루시안이 밴도 픽도 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1세트와 비슷하게 후반 한타 시너지가 좋은 조합 간의 대진이 완성된 가운데 담원은 판테온을 앞세워 왕귀형 챔피언들의 성장을 억제하며 단단한 앞라인을 형성하고 뒤에서 사거리 차이로 공격하는 조합을, 쑤닝은 챔피언 개개인의 후반 포텐셜이 높은 조합을 꺼냈다. 초장부터 양쪽 바텀 듀오가 치열하게 딜교를 하던 가운데 후안펭이 중력포로 속박을 걸었고, 거기에 레오나의 천공의 검까지 연계되며 점사를 당해 케이틀린이 체력이 10%도 안 남고 빈사 상태로 간신히 살아 뒤로 쭉 빠질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에서 '''베릴이 혼자 풀피인 아펠리오스를 물더니 W-평-평-강화 Q-점화-평-평-E-평으로 아펠리오스를 솔로킬내 버렸다.''' 케이틀린이 상대의 CC기 연계에 빈사 상태가 되어 상대를 때릴 여유도 없이 이탈했기에 원딜의 어시도 없는 순수 솔로 킬이었다.[* 훗날 베릴은 뉴클리어와 함께 하는 핵터뷰에서 모든 경기를 통틀어서 자기가 가장 잘했다 싶은 플레이를 질문받았을 때 이 솔로킬을 꼽으며 '원딜을 서포터가 솔킬낸다? 이게 바로 서포터의 로망을 이룬 플레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뉴클리어는 원딜 감수성 때문에 서포터에게 풀피인데도 솔로킬을 따인 후안펭을 동정했다.] 이어서 드래곤을 챙겨온 담원이 연달아 윗쪽 강가의 2번째 바위 게를 두고 교전을 벌여 신드라를 내주고 그레이즈브 - 갱플랭크를 취하는 교환 구도로 추가 이득을 챙기는 듯했지만 곧 쑤닝의 바텀 듀오도 삼거리 부쉬에 매복한 소드아트가 포탑 앞으로 들어온 판테온을 잡아내며 반격에 성공한다. 이에 캐니언은 전령을 챙겨온 후 재빠른 탑 다이브로 갱플랭크를 재차 잡아냈고 바텀 듀오는 상대의 4인 다이브를 2차 포탑까지 도망치며 흘려내 이득을 극대화했다. 이후 담원은 전령을 미드에 풀어 포탑 방패를 채굴, 일방적인 이득을 챙겨온다. 2번째 용이 나오기 직전 베릴이 출장을 가려던 찰나 케이틀린이 소드아트의 절묘한 매복에 데스를 기록했고 이에 담원은 오른을 아래쪽으로 돌려가며 2번째 용을 사냥한다. 이후 담원은 탑 텔을 자신들만 가지고 있다는 이점을 살려 캐니언이 대놓고 바텀을 시팅하며 다이브 압박을 줬고 결국 쑤닝은 갱플랭크의 포탄 세례를 라인 클리어에 소모한다.[* 이러한 궁극기 소모는 결과적으로 쑤닝에게 큰 악영향을 끼쳤다. 갱플랭크가 초반부터 말린 이상 궁극기를 통해 어시라도 올려서 성장해야 했는데 포탄 세례가 이런 식으로 낭비되자 갱플랭크의 성장이 더뎌져 캐니언의 갱에 버틸 수가 없게 되었고 팀원들 역시 필요한 순간에 궁극기 지원을 받지 못해 불리한 교전을 지속해야 했다. 물론 포탄 세례를 안 썼으면 바텀이 나가는 상황이었고 포탄 세례를 아꼈다고 해도 쑤닝이 싸움을 열 만한 상황도 아니었다.] 담원은 연달아 킨드레드와 판테온을 다시 한 번 탑으로 돌리며 갱플랭크를 쫓아내 포탑 방패를 추가 채굴했고, 너구리가 집을 간 사이 빈이 라인에 도착하자마자 캐니언이 갱플랭크를 솔로킬 내면서 갱플랭크는 3데스를 적립했고 쑤닝의 탑 1차도 파괴된다. 쑤닝은 그 사이 그레이브즈를 동원해 미드 1차 다이브 킬을 노려봤으나 쇼메이커는 점멸로 흘려냈고, 자연스레 2번째 전령까지 챙겨온 담원은 미드 1차까지 공성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바텀 1차까지 밀어낸 뒤 3번째 용을 치기 시작한다. 쑤닝은 어떻게든 이를 악물고 용 앞 교전을 시도했지만 9시 정글 쪽 좁은 입구에 케이틀린의 요들잡이 덫이 설치되어 아펠리오스의 합류가 지연되었고 오리아나의 공기팡이 나오며 이니시에 실패, 판테온만 잡아낸 뒤 입맛만 다시며 물러났다. 이후 탑 2차 앞에서 갱플랭크가 또 다시 킨드레드와 오른에게 전사, 4데스를 적립해 버렸다. 답답한 상황에 몰린 쑤닝은 어떻게든 바텀 1차를 지키던 신드라를 향해 모든 챔피언을 동원해 다이브를 시도했으나 캐니언이 양의 안식처로 세이브를 하며 도리어 레오나만 전사하고 말았다. 이어서 빈이 오른이 텔이 없는 걸 노려서 바텀에 텔을 타며 합류전을 시도했는데, 빈은 킨드레드를 노리고 달려들었으나 아까 나온 탑에서의 솔로킬처럼 성장 차이가 난 바람에 갱플랭크가 맥없이 전사했고 아펠리오스는 고스트가 깐 요들잡이 덫을 밟아버려서 벽 너머에서 헤드샷 풀 콤보를 맞고 맥없이 전사했고 엔젤은 어떻게든 빠지려고 했으나 베릴이 거대 유성으로 날아가 오리아나의 퇴로를 차단하고 방패 돌격의 무적으로 엄청나게 오랜 시간을 버텨준 끝에 탑에서부터 바텀까지 걸어내려오는 오른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었고 그 결과 판테온은 죽었으나 오리아나 역시 오른에게 CC기 콤보를 맞고 전사, 그레이브즈 역시 신드라는 잡았으나 딸피로 도망쳐서 숨어서 귀환하는 걸 검거한 캐니언에게 사망하며 사실상 에이스[* 레오나가 워낙 빨리 죽어서 그레이브즈가 잡히기 전에 부활해서 에이스는 안 떴다.]를 띄운 담원이 대승을 거두며 글로벌 골드 차이는 4천까지 벌어진다. 연이어 4번째 용 앞 대치전에서 드래곤 영혼까지 내주는 걸 막고자 소프엠이 용 앞으로 진출했으나 이미 양 팀의 성장 차이가 커져 순삭당했고, 미드에서 빈마저 무엇에 홀린 것마냥 내려오다가 잘라먹히며 또 다시 쑤퍼 타임이 나와 담원이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손쉽게 확보한다. 이후 바론~미드 지역 대치전에서는 담원의 본대가 홀로 있던 그레이브즈를 날카롭게 물어 먼저 잘라냈으나 곧이어 쑤닝의 매복 역습에 당해 신드라를 내주고 만다. 그때 쑤닝의 레드 정글에서 매복 중이던 캐니언은 엔젤과 소드아트에게 발각당해 빈사 상태에 몰렸고 양의 안식처로 버티다가 바론 둥지를 화살 세례로 넘어 도주했고 거기다가 얻어맞은 바론이 킨드레드를 공격해 마무리할 뻔했으나 '''평타 1대 차이'''의 체력으로 살아돌아가며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 때문에 마침 제대하고 4강 1경기 객원 해설도 했었던 [[배성웅|정글 그 자체]]의 가호를 받았다는 드립 또한 흥했다.] 쑤닝은 그 킨드레드를 우르르 쫓아갔다가 담원의 본대에 뒤를 물렸고, 그렇게 바론 앞 강가에 모인 챔피언들 중 유일하게 궁극기를 들고 있던 오른이 뿔피리를 불며 앞장서고 판테온과 케이틀린이 딜링을 시작하자 쑤닝의 진영은 추풍낙엽으로 쓸려나갔다.[* 그 와중에 캐니언은 빈사 상태에서 재진입해 어그로를 끌며 갱플랭크의 화약통 콤보를 자신에게 돌려 흘려내기까지 했다.] 오리아나는 아슬아슬하게 도망갔지만 담원은 여유롭게 바론을 확보하며 승기를 굳히게 된다. 결국 바론 버프까지 동반한 글로벌 골드 7천 차이가 벌어지며 담원과 쑤닝의 힘 차이는 심각하게 벌어져 버렸고[* 특히 갱플랭크와 아펠리오스가 완전히 망하며 오른을 잡을 챔피언이 없어져 버렸다. 거기다가 아펠리오스와 오리아나는 딜러임에도 뚜벅이라 한타마다 오른의 궁극기를 피하느라 점멸을 매번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담원은 쑤닝의 주요 전투원들이 전사한 틈을 타서 바텀 억제기까지 여유롭게 고속도로를 내버렸다. 이후 너구리가 미드 2차 포탑에 화염 돌진으로 들이박아[* 이후 보이스를 들어보면 고스트가 점멸이 없으니 진정하고 천천히 플레이하라는 콜을 하자마자 너구리가 "박는다?" 하면서 들어갔는데 2인 에어본 대박이 나오며 게임이 끝났다.] 이니시를 걸며 공중에 뜬 아펠리오스와 레오나가 전사했고, 베릴까지 거대 유성으로 합류해 점멸도 없이 탑 쪽으로 혼자 도망가던 엔젤을 제거하고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버린 뒤 신들린 어그로 핑퐁으로 생존해 있던 갱플랭크와 그레이브즈까지 돌려 깎아버리며 27분이 되기 직전 넥서스를 파괴,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바텀의 강한 압박과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킨드레드가 잘 성장했고 그렇게 큰 킨드레드가 노골적으로 갱플랭크를 계속 마킹하며 때려죽이는 동안 너구리는 뚜벅이 오리아나를 계속 노리면서 결국 전 라인을 압도했다. 소프엠이 탑을 봐주기 위해 반대편 풀 캠핑을 돌며 성장을 도모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게임이 크게 굴러가 버렸다. 비록 팀이 망한 그레이브즈가 할 수 있는 것이 빠른 성장을 위한 정글 RPG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그야말로 고삐가 풀려버린 킨드레드가 전 라인에 영향을 미치면서 소드아트는 시종일관 극단적인 외줄타기 노림수로 버텨야 했고, 탑은 탑대로 말려버려 킨드레드에게 솔킬까지 헌납하며 이미 멘탈이 완전히 나간 빈의 갱플랭크는 소생 불가 수준으로 망가졌다. 결과적으로 3세트가 4강 G2 vs 담원전 3세트의 재림이었다면 4세트는 '''4강 G2 vs 담원전 4세트의 재림이었다.''' 초반 라인전과 교전에서 담원이 우세를 잡자 급해진 쑤닝이 내린 여러 번의 판단은 쓰로잉으로 귀결되어 버렸고 멘탈이 나간 쑤닝이 전 라인 가릴 것 없이 게임을 던지면서 게임이 마무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